9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8월보다 0.2% 늘었다고 미국 상무부가 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8월의 0.5% 증가율보다 떨어진 것이며 실업률이 높은 배경에서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여전히 신중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개인소비지출은 미국 인구당 총생산의 3분의 2정도를 차지해 미국 경제성장의 주요동력입니다. 경제학자들은 개인소비지출의 증가속도가 늦어진 것은 미국경제회생이 부진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