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2일, 10월말까지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2933억 5천만달러에 달해 그 전월 대비 1.23%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71년 한국이 외환보유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량입니다.

한국 은행은 한국 외환보유가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대규모의 량적약세정책을 추진하고 달러의 약세를 유도하면서 유로와 엔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띠고 이에 따라 달러화한 유로와 엔화의 자산가치에 가치증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거기에 외환보유규모가 증가하면서 그로 인한 투자운행수익이 점차 늘어난것도 외환보유가 늘어난 원인의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현재 시장에서 달러의 약세가 한동안 지속될것이며 이런 추세로부터 볼때 한국 외환보유액이 올해안에 3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