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열흘 남짓 앞두고 한국 경찰측이 서울지역에서 "을호 비상"을 발령하고 최고조의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경비 경호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국연합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 경찰청은 이날 경찰측은 전국의 4만 5천명 경비력을 동원해 치안 반테러작업을 전면 강화하면서 정상회의 참가 지도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담보함과 아울러 치안관리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또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회의기간 가능한 자가용 출입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서울 경찰측은 회의 개막 5일 전인 11월 5일부터는 최고 수준의 경계령인 `갑호 비상'을 발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