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대변인 홍뢰는 4일 베이징에서 미국의 중간선거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간선거는 미국의 내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안정하고 건전하게 발전하는 중미관계는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발전추진에도 유리하다고 하면서 이는 미국의 두 당과 각계의 공감대이기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중간선거결과는 3일 발표됐으며 공화당이 또 다시 하원 통제권을 얻었고 민주당은 상원 통제권만 겨우 확보하면서 "상원과 하원의 분리 통제"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홍뢰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21세기 적극 협력하고 전면적인 중미관계의 발전을 계속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