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18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이 한국의 도발을 사주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로 인해 야기된 극단사태 및 그 후과를 미국과 청산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이 연평도에서 실탄사격훈련을 다시 진행할것이라고 선언한것은 조선의 억제력에 대한 "용인할수 없는 희롱"이며 "전적으로 부정당하고 호전적인 도발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조선군부측은 이미 조선 주권과 영토완정을 침범하는 도발자들에 대해 "견결하고무자비한 징벌을"안길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해군은 18일 날씨원인으로 최근에 연평도 해역의 해상에서 실탄사격훈련을 진행키로 했던것을 주말을 피해 다음주 초에 진행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유엔안보리사회는 19일 회의를 가지고 현재 날로 긴장되고 있는 조선반도 정세를 토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