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의 첫 고속철도인 할빈에서 대련에 이르는 고속철도가 28일 오전 심양에서 전 구간 궤도부설을 완료했습니다.
이 철도는 2011년에 운영에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할빈-대련 고속철도는 동북 3성을 관통하는데 북쪽은 흑룡강성의 성도 할빈에서 시작해 남쪽은 요녕성의 대련시에 이르러 전구간 길이는 904킬로미터입니다.
이는 중국이 고한지대에 건설한 첫 고속철도이며 기초시설의 예기 시속은 350킬로미터입니다.
향후 할빈-대련 고속철도의 개통은 동북지역 주요 도시간의 시공간 거리를 단축하는 동시에 화물운송능력을 대폭 강화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