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자치구 제9기 인민대표대회 4차회의가 10일 라싸에서 개막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바이마츠린 주석은 정부사업보고에서, 지난 5년간 티베트의 경제는 두자리수의 성장을 유지했으며 GDP가 처음으로 인민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마츠린 주석은 지난 5년간 티베트는 "내수확대와 성장 유지"를 위한 일련의 정책을 제정하여 경제가 연년 두자리수의 성장속도를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0년 전 자치구 GDP가 인민폐 506억원에 달하고 연 평균 성장율이 12.4%에 달할것이며 전사회고정자산투자가 누계 인민폐 1630억원에 달해 10차5개년기획기간보다 2.3배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제9기 인민대표대회 4차회의기간 자치구정부사업보고와 12차5개년기획요강 등 일련의 보고를 심의하는 외에 이번기 대표대회 민족종교외사교무위원회의 설립 및 그 구성인원의 인선을 결정하고 새로운 자치구 부주석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