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미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났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소개에 따르면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국빈방문기간 호금도 주석은 먼저 워싱턴을 방문하게 되며 양국 수반은 양국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회담하게 됩니다. 이외 호금도 주석은 워싱턴에서 미 국회 중요한 의원들을 만나게 되고 미국 각계인사들과 널리 접촉하게 됩니다. 워싱턴 방문을 마치고 호금도 주석은 시카코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중미 양국이 내왕을 재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21세기 두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중미 쌍방은 모두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미국측은 성대한 환영식, 예포발사, 회담회견, 정식 환영국가연회 등 최고의 외교 예우로 호금도 주석의 미국방문을 배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