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주관하는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는 11일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이 항공모함을 한미합동군사연습에 파견한것은 "인위적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악화시키는", 조선에 대한 "적나라한 도발" 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 키 리졸브"와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키 리졸브" 군사연습은 이미 3월 10일에 끝났고 "독수리" 군사연습은 4월30일까지 계속됩니다. 미국 최신 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가 "독수리" 군사연습에 참가합니다.
논평은, 현 조선반도정세는 "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상태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논평은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조한간의 대항상태를 더욱 부추기면서 한국측과 함께 모험적인 반조선 도발을 진행해 사태의 변화를 더욱 엄중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후과를 잘 인식하고 즉시 항공모함을 포함한 모든 전쟁무기를 철수해 갈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