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9의 강진으로 유발된 쓰나미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러시아 비상상황부가 일본 쿠릴열도지역에 인근한 약 1만천여명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상황부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 러시아 쿠릴열도지역의 진급이 4급이 달했고 진감이 강했다고 표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상황부는 지진으로 유발된 1미터내지 2미터에 달하는 1차 쓰나미가 이미 러시아 쿠릴열도지역까지 미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인원사상소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현지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할 것을 러시아 비상상황부에 요구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이미 일본에 구제분야에서 지지와 도움을 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역에서 지진일 발생한 후 러시아 언론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이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