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는 14일 베이징에서 13억 인구를 가진 대국인 중국이 정치체제개혁을 추진하는것은 쉽지않은 일이기에 정치체제개혁은 안정되고 조화로운 사회환경에서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질서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정치체제개혁과 경제체제개혁은 반드시 조화롭게 추진되어야하며 정치체제개혁은 경제체제개혁의 담보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현단계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은 부정부패라고 하면서 부패를 원천적으로 척결하려면 제도와 체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공평정의는 사회주의 본질적인 특성일 뿐만 아니라 사회안정의 기석으로 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소득분배의 공평을 실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득 격차를 점차적으로 줄이고 교육, 의료 등 자원분배의 불공평 문제를 해결해 국민들로 하여금 개혁개방의 성과를 공동히 향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