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해 심각한 인원사상과 재산피해가 초래된 이래 국제사회는 일본의 피해상황에 계속 관심을 돌리고 피해후 원조를 계속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구조팀은 15일 지진에서 피해가 심각한 이와테현에서 14일 첫날에 이어 구조를 계속 했습니다. 중국국제구조팀은 실제상황과 일본측의 요구에 따라 수색내용을 생존자 구조에서 조난자 시신을 찾는데로 넓혔습니다.
유엔은 이미 일본에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실무팀을 파견해 일본이 구조과업을 수행하는 국제구조팀의 행동을 조율하는 것을 협조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와 세계보건기구 등 유엔의 관련 전문기구들도 일본 정부와 긴밀하게 연락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피해지역의 상황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싱가폴과 남아프리카, 필리핀,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나라의 정부도 이미 의료, 구조 등 분야의 구조팀을 파견해 피해지역에서 구조를 펼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14일, 제2진의 구조인원을 파견한데 이어 일본정부의 부탁에 의해 일본에 액화 천연가스 20만톤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 외무상은 이미 일본 외무상에게 두번 전문을 보내 일본에 필요한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거라고 표했습니다.
일본경찰청은 15일,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8시까지 일본 강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3373명이 숨지고 674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