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7일 금융시스템에 재차 5조엔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은행이 금융시스템에 주입한 액수는 51조 8억엔에 달했습니다.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11일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발생하고 핵 누출사고가 발생한 후 일본 금융시장에 큰 파동이 생겼고 도쿄주식이 폭락했으며 엔 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일본은행은 14일부터 연속 금융시스템에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일본 강진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파동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7개국 쁠럭 재정상들과 은행 총재들은 17일 전화회의를 열고 일본 강진이 세계 경제성장, 에너지시장, 세계 유통분야,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을 토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