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지진피해구조작업이 7일째 지속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까지 조난자수는 54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수는 9천 508명에 달했습니다. 한편 각국은 재일 인원들의 철수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피해지역에 구조물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키야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 간사장은 16일 윈에서 자신은 조속히 일본을 방문해 일본관원들과 함께 원자력발전소의 훼손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운송과 수색과업을 담당한 외에 16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누출방지작업에 사용하도록 일본측에 여러대의 고압 물펌프를 제공했습니다.
일본정부의 청구에 의해 중국정부는 앞서 3천만원 인민폐의 인도주의 구조물자와 구조팀을 파견해 일본의 피해구조를 지원한데 이어 최근에 일본정부에 휘발유 1만톤과 디젤유 1만톤을 무상원조하게 됩니다.
이밖에 싱가폴과 타이,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키르키즈스탄 등 국가들도 부동한 형식으로 일본에 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