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성 대변인이 22일 밝힌데 따르면 나토가 리비아 충돌에 개입한 후 나토의 지중해 반테러 작전에 참가했던 독일군이 전부 철수했습니다.
지금부터 지중해에 정박중인 독일군의 두 척의 호위함과 두 척의 소형 함정에 승선한 550명 독일 군인들은 독일측의 지휘를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지중해에서 공중 조기경보 과업 수행중이던 독일 군인 67명도 철수했습니다.
독일은 유엔 안보이사회가 3월 17일에 진행한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 설치 관련 결의 투표에서 기권표를 넣었고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 참여를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