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청 장관 미조하타 히로시는 10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3.11" 대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일본 관광업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조하타 히로시는 2010년 중국 대륙에서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이 141만명에 달했고 올해 1월과 2월 일본을 방문한 중국 대륙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3.11" 대지진의 발생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격히 하락했다면서, "일본 관광업은 전대미문의 위기의 시각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조하타 히로시는 일본지진쓰나미 발생후 자신은 첫 방문지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그 원인은 중국 관광객이 일본 관광업 부흥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관광객의 웃는 얼굴표정이 일본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조하타 히로시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일본 교통기초시설은 이미 기본상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일본국가관광국 사이트가 발표한 일본전국방사선감측조사결과와 수도물에 대한 감측수치에 따르면 도쿄 등 지역의 수치가 정상수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