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도 서울시의 기차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2일 사제 폭탄폭발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전한데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경, 서울역 대합실의 한 물품보관함에서 갑자기 흰 연기가 나면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측은 서울역에 설치된 CCTV 를 통해 한명의 남자가 이날 새벽 6시경 이곳 보관함에 물품을 넣은 점을 포착했습니다.
약 반시간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의 한 물품보관함에서도 부탄가스통 폭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측은 부탄가스통과 연결선 등을 사용한점으로 보아 이 두 사건이 모두 사제 폭탄 폭발사건이라고 확정했습니다.
현재 경찰측은 이 두 사건이 계획적인 테러습격사건인지 하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수색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