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2일 저녁 지급준비율을 재차 0.5포인트 인상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싱가폴 분석가는 이는 현재 중국이 자본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유동성 도전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2010년이래 11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것입니다. 이번 인상으로 대은행의 지급준비율은 20.5%에서 21% 올랐습니다.
싱가폴 화교은행 분석가 사동명은 지난 1사분기 비록 중국에서 보기드문 무역적자가 나타났지만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00억 달러 늘었다고 하면서 이는 대량의 자본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만일 2사분기 자본유입추세가 줄지 않는다면 중국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재차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