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조선인권사무 담당 특별대표 로버트 킹과 미국 국제개발국 대외재난원조 담당 국장보좌관 죤 블로스가 28일 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났습니다. 얼마전에 석방된 미국 공민 전용수도 그들 일행과 함께 평양을 떠났습니다.
로버트 킹과 죤 블로스는 24일 평양에 도착하여 방문을 시작하고 현지에서 조선의 식량수요를 고찰했습니다. 조선매체는 쌍방이 "조선과 미국 양국의 인도주의문제를 토론"할 것이라고 했지만 2명 미국관원의 조선 활동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2명의 미국관원과 함께 방문한 사업인원들은 이날 함께 평양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그들은 계속 조선에서 식량수요 상황을 조사하며 6월 2일 평양을 출발하게 됩니다.
전용수는 "조선에서 반조선 행위를 진행한" 혐의로 2010년 11월 체포되었으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선측은 이달 27일 전용수가 조사에서 그가 저지른 죄행을 승인하였고 또 미국측이 여러번 그의 석방을 청구한데 비춰 조선정부는 인도주의의 고려로부터 출발하여 그를 석방하며 또한 축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