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반이사회 제11차 회의가 15일 아스타나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국 수반이 함께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호금도 국가주석은 연설에서 상해협력기구 미래 10년의 발전에 대해 선린친선을 견지하고 조화로운 지역을 구축하며 지역의 현실 위협 극복능력을 보강하고 지역의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향후 10년간 상해협력기구가 지역경제 일체화를 추진하고 지역 각국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며 인문협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이 대대손손 친선적으로 지내도록 추진하는 등 네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미래의 10년은 상해협력기구의 발전에서 관건적인 시기이며 각 성원국의 자체발전과 지역의 안정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상해협력기구가 지난 10년동안의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