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수역의 양호한 통항질서를 공동보호하기 위해 중국 요녕성 단동해사국과 조선 평안북도 해사감독처는 15일 압록강 수역에서 처음으로 공동순시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동순시에는 중국측 선박 3척과 조선측은 선박 2척이 참가했습니다.
중국과 조선 해사부문은 함께 단동해사국 선박에 탑승하여 압록강 중조우의교부터 압록강 어구 그리고 자유항행구를 순시했습니다.
공동순시의 중점구역은 대동항구 수출항로, 대동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의 항행에 영향을 미치는 선박과 어선을 정리했습니다.
2011년 4월, 중국과 조선 양국 해당부문은 "중국과 조선 해사관리 압록강수역 협력협의"를 체결했습니다.
협의는 중국과 조선 양국이 압록강 수역의 수상통항질서를 공동으로 보호하고 양국 항구의 항행 부문 그리고 선원의 합법적 권리를 공동 보호하며 선박의 수역오염을 공동 방지하고 국가주권을 보호하는데 큰 추진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