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에서 대당 설비용량이 제일 큰 수력발전소 린지 노후취수력발전소가 17일 준공되어 발전을 시작하면서 린지가 티베트 동남부의 에너지접속기지가 되기 위한 서막을 열었습니다.
총 투자가 약 12억 8천 8백만원인 노후취수력발전소는 라싸에서 343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노후취수력발전소는 2007년 정식으로 착공됐습니다.
이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략이 대당 3만 4천킬로와트인 발전기 3대가 있습니다.
풀가동후 수력발전소는 날마다 250만킬로와트시 내지 260만킬로와트시에 달하는 전기량을 라싸에 보내게 됩니다.
티베트 린지지역 경내에는 얄루쟝부강 등 수백갈래의 강 그리고 많은 호수가 있으며 수력자원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중 개발이용 가능한 수력자원은 6천만킬로와트시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