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7일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이 "시장을 독점한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평가기관들이 그리스를 채무 계약위반 또는 부분 계약위반으로 평가하지 말것을 경고했습니다.
바로소 유럽연합위원회 위원장은 6일 저녁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투자서비스회사가 포루투갈의 주권채무 신용등급을 낮게 평가한것을 비난하면서 이런 행위는 "편견"과 "투기"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는 4일 프랑스와 독일은행이 제출한 그리스채무 재투자계획을 선택성 계약위반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무디스회사도 5일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절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채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재차 고조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