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중인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 멀른이 12일 절강성에 도착해 항주 부근에 위치한 남경군관구 모 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하고 반테러연습을 참관했습니다.

멀른은 또 이 사단의 기동합성지휘와 통제시스템을 참관했습니다.

멀른과 함께 사단을 방문한 중국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 전리화(錢利華)소장은 이번 참관은 진병덕총참모장이 5월에 미국을 방문하면서 멀른장군과 달성한 공감대라고 전했습니다.

진병덕 총참모장이 미국을 방문할때 미국측이 배치했던 연습과목도 반테러입니다.

이는 중미가 반테러문제에서 공감대를 달성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대등의 원칙도 구현했습니다.

멀른의장이 참관한 보병사단은 진병덕 총참모장이 병역복무를 한적이 있는 부대입니다.

13일 멀른일행은 또 절강성 주산에 가서 동해함대의 해군기지를 방문하고 상규 잠수정부대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멀른의장은 해군작전부장직에 있던 당시 북해함대의 잠수정부대를 참관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