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날씨 원인으로 원래 22일 진행하기로 했던 "교룡호(蛟龍號)" 잠수정의 해저 5000미터 잠수 시험을 잠시 연기했습니다.
"교룡호" 잠수정을 탐재한 모선 "향양홍(向陽紅)09" 선박은 동북태평양 시험구역에 머므르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월 21일 중국이 자체로 설계,제조한 "교룡호" 유인잠수정이 동북 태평양시험구역에서 해저 4027미터까지 잠수하여 제1차 잠수시험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원래 22일에 심해 5000미터 목표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유인심해 잠수시험현장 총지휘자 류봉(劉峰)은 날씨가 예견한것보다 빨리 악화되여 원래 계획을 취소할수 밖에 없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은 시험구역에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 잠수시험을 할수 없습니다. 3일이 지난후 시험해역의 상황에 근거해 잠수시험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