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가 26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10년 세계 외국 직접투자 유입량이 5% 늘어 1조2400억 달러에 달했으며 개도국이 유치한 외자액이 최초로 선진국을 초과했습니다.
보고는 그러나 2010년 세계 외국직접투자 유입량은 금융위기 이전의 평균수준인 1조4700억달러보다는 15% 적으며 최고액을 기록했던 2007년보다는 37% 적다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세계 투자성장이 산업생산과 무역성장보다 떨어집니다.
개발도상 경제체는 내수가 크고 경제의 가속성장과 남남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2010년 외국 직접투자 유입량이 12% 늘어 5740억 달러가 됐으며 당해 세계외국직접투자 유입량에서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선진국을 초과했습니다.
보고는 또한 세계경제가 다른 이외의 타격을 입지 않을 경우 세계 외국직접투자가 올해안에 위기 이전의 수준을 유지해 1조4천억달러에서 1조6천억달러가 될수 있을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