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번강(樊綱)소장은 7일 홍콩에서 중국이 향후 경제성장속도를 늦추는 것은 경제발전에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한 포럼에서 번강소장은 중국경제는 해마다 10%정도 성장하던데로부터 그 속도가 8%에서 9%로 둔화됐다고 하면서 이는 경제과열을 피해 전반 발전이 보다 평온해지게 하고 전반 경제발전에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년남짓한 동안 중국정부가 실시한 일련의 거시경제정책은 부동산을 포함한 중국의 경제가 "연착륙"을 하도록 했습니다.

번강소장은 장원한 안목으로 볼때 중국 경제는 향후 20년에서 30년동안 7%의 성장속도를 유지할수 있을 것이며 교육과 과학연구, 혁신산업 등 영역에서 특히 발전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도록 하려면 중국은 응당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여러가지 위기를 피해야 하며 여기에는 경제와 금융위기, 사회동란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번강소장은 이를 위해 중국정부는 응당 경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생을 관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