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은 6일 홍콩에서 발표한 년도경제보고에서 투자와 수출증가속도가 둔화될것으로 보아 2011년 중국의 경제성장속도가 9.6%로 떨어질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수출이 빠른속도로 회복되고 투자와 소비가 반등하여 2010년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10.3%였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1년 아시아발전망>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9.6%, 2012년은 9.2%로 예측됐습니다.
보고는 향후 2년간 고정자산투자가 여전히 중국경제성장의 주요한 동력이 될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부양정책이 종료되고 통화정책환경이 보다 긴축되면 고정자산투자의 성장속도가 미약하게 둔화될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플레와 관련해 보고는 자금이 충족하고 식료품과 상품가격이 계속 떨어지지 않는다면 중국의 인플레율이 2010년의 3.3%에서 올해에는 4.6%로 증가하게 될거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