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姜瑜)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리비아가 국가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수호하기를 바라며 중국은 리비아 인민들이 안정을 회복하고 전쟁피해를 복구하는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리비아 "전국과도위원회"는 20일 리비아 전 지도자 카다피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리비아정세와 관련해 강유 대변인은 포용적인 정치과도행정을 조속히 가동할 것을 바랐습니다. 그는 리비아문제에서 중국은 사심이 없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유지해 왔고 군사 및 무장총돌을 방지하고 대화와 평화적인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리비아의 독립과 주권,영토완정을 존중해 왔으며 아랍나라들과 아프리카 나라들의 요구와 관심사를 충분히 청취하는 입장에서 문제를 고려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중국은 또 시종 리비아 인민들의 자주적인 선택을 존중했으며 "리비아전국과도위원회"가 리비아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과 지위를 존중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과 리비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양국간의 협력은 상호존중과 평화 등 호혜의 기초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국과 리비아의 관계는 새로운 기초에서 계속 안정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