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간으로 18일 오전 중국"설룡(雪龍")호 과학고찰선이 순조롭게 호주 프리맨틀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설룡호는 이곳에서 하루동간 머물고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물자공급을 받게 됩니다.
설룡호 심권(沈權) 선장의 소개에 의하면 설룡호는 프리맨틀항구에서 400톤 담수와 670톤 중유, 170톤 경유를 공급받게 됩니다.
중산역과 내륙 고찰대사업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무연(鉛) 휘발유와 항공등유, 가스와 과일야채 등 물자도 프리맨틀항구에서 공급받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과학고찰에 필요한 천문에너지 받침대와 부품 등 과학연구설비도 계획에 따라 프리맨틀항구에서 받습니다.
이번 과학고찰은 중국의 28번째 남극고찰입니다.
이에 앞서 제정한 계획에 따라 이번 과학고찰에서 설룡호의 항행 노선은 8개 단계로 나눕니다.
그중 프리맨틀항구에서 물자를 공급받는것은 두번째 단계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