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각국 지도자들이 8일 브류셀에서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유로구 현 위기문제를 토론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연합조약을 개정하고 재정규율을 강화하여 공공예산의 균형 실현을 유로구 각 성원국의 법률에 포함시킬것을 요구했지만 이는 영국, 스웨덴, 판란드, 덴마크 등 국가들의 반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은 유로구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하향조정하여 현재의 1.25%에서 1%로 낮추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유로구 국가들에 대규모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을 배제함으로 하여 유럽과 미주의 주식시장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유럽연합정상회의가 합의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유럽과 미주 시장이 더욱 큰 불안정에 빠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같은날 유럽연합위원회 바로소 위원장은 함께 노력해 유로구의 파산을 막을것을 유로구 국가들에 요구했습니다.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유럽국가들은 각종 구조에 의거해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지적하고 응당 자체로 채무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정치적 공감대를 찾아 채무위기를 해결할것을 유럽 지도자들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