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제통화기금 수석 경제학자인 올리벨 브란차드는 2011년 말의 상황으로 볼때 세계경제회생이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가자면 1년전보다 더 힘들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브란차드는 이날 IMF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글에서 2011년에 세계경제는 회생의 추세로 시작을 했고 일련의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지금에 비해서는 통제하기가 쉬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1년간을 총화해보면 많이 발전한 경제체들의 회생은 답보상태에 있었고 세계경제가 현재 직면한 상태는 2008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란차드는 곧 마무리되는 2011년은 네가지 교훈을 남겼다고 보았습니다.
그 하나는 유동성문제가 은행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영향을 주었다는것이고 둘째는 정부가 발표한 정책이 확실하게 집행되지 않게 되면 투자자들이 실망하게 되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것입니다.
셋째는 한 나라의 재정정돈에 있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하며 늦더라도 안정하게 진행해야만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고 넷째는 시장과 관련한 인식이 일단 형성되면 이를 해소하기가 어렵다는것입니다.
브란차드는 이런 상황에서 여러 나라들은 단합하고 협력해야 하며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 재정을 안정시키고 유동성을 강화해야 하며 정부의 정책을 확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