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주둔 나토 국제안전원조부대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나토 병사 한명이 2일 아프카니스탄 남부에서 폭탄습격으로 사망했다고 실증했습니다. 하지만 성명은 이 병사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아프카니스탄 탈레반 사이트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 조직의 무장인원이 2일 오후 아프카니스탄 남부 헬멘드주에서 폭탄습격을 발동해 미군병사 4명을 사상하고 그외 현지 번역 한명이 폭발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아프카니스탄 주둔 나토 국제안전원조부대에서 2012년에 발생한 첫 병사 사상사건입니다. 2011년에 도합 566명의 나토병사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사망했는데 그중에는 미군병사 418명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