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명박 한국 대통령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합니다.

한국 외국어대학 중국문제 전문가 강준영 교수는 본 방송국 서울지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중수교 20주년에 즈음해 진행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강준영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 방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2012년에 진행하는 첫 출국방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한 중국이 올해 영접하는 첫 외국수반입니다. 한중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하는 양국수반의 회동은 상징적인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최근 한중간에 소통 등 측면에서 일부 우려되는 사항이 있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과거를 회고하고 양국관계의 미해결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것은 한중관계의 미래발전에 의의가 클것입니다."

강준영 교수는 지난 20년간 중한관계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중관계 발전은 큰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이는 세계 외교의 기적이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쌍방간의 교류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불가피적으로 일부 작은 문제도 발생하군 합니다. 쌍방이 소통과 대화를 보다 강화하면서 이러한 장애를 해소한다면 한중관계가 계속 새로운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그가 2007년 12월 한국 대통령에 당선된이후 중국에 대한 여섯번째 방문이며 2008년 5월이후 중국에 대한 두번째 국빈방문입니다.

이번 회동기간 양국 수반들은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더 한층 발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중한양국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