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와 금융정세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의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이 경제무역협력을 보다 강화하는것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데 유리하다고 중국 외교부 류위민(劉爲民)대변인이 9일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왕기산(王岐山)부총리의 초청으로 미 오바마대통령의 특별대표이며 재정부 장관인 게이트나가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와 관련해 류위민대변인은 외교부의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미 두나라는 이미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협력동반자관계 구축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미 여러차례 중미 경제무역협력을 보다 강화할데 관한 생각을 미국에 제시했으며 미국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류위민대변인은 또 게이트나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온가보총리와 습근평부주석, 이극강부총리, 왕기산부총리가 각기 그를 회견하고 그와 회담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