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를 받은 티베트
중국 민정부는 12일 중앙 재해구조물자 라싸 비축창고에서 재해구조 솜천막1000개와 솜이불 1만채를 긴급조달하고 폭설 피해를 크게 입은 시카쩨 등 지역의 재해민 임시안치 작업을 도왔다고 표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시카쩨와 아리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큰 바람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에 심각한 폭설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재해상황 정보에 따르면 12일 16시까지 시카쩨지역의 13개 현과 79개 향(진)에서 약 7만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상황이 발생한후 해당 지역의 각급 민정부서는 위험지역에 있는 재해민들을 신속히 안전지역에 이동시켜 군중들의 생명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재해구조물자도 발급했습니다.
현재 티베트 폭설피해지역에서 여러가지 재해구조작업이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관련 피해상황도 통계, 확인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