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더블린에서 중국은 계속 자체의 방식으로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유럽채무위기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이날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중국과 유럽관계에 언급해 습근평 부주석은 유럽의 전면적인 전략동반자로서 중국은 유로의 지위를 중시하고 미래에 낙관하며 유로와 유로구의 경제안정을 지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과 유럽사이에 존재하는 의견상이에 대해 중국측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교류하면서 우호적이고 실무적인 방식으로 처리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연합이 관련 개혁과 조정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을 맞이할 능력과 지혜,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아일랜드 관계에 언급해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측은 아일랜드측과 함께 노력하여 양호한 정치관계 기초를 호혜적인 실무협력으로 전환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관계발전에 두가지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첫째는 양국간 전통적인 친선과 상호신뢰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중국측은 양국의 의회, 정당, 정부 각 부처간 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중국측은 아일랜드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견지하고 중국의 핵심이익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중국측에 소중한 지지를 제공할 것을 희망합니다. 또한 무역보호주의 반대와 유엔개혁 등 문제에서 양자는 소통과 조율을 강화할수 있습니다.
둘째는 여러 영역에서 실무협력과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양국은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하여 우세를 상호보완하면서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할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교육, 농업, 인문 영역에서 중점있게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야 합니다.
케니 총리는 아일랜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계속 실행할 것이며 중국과 더욱 강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가 경제무역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으며 아일랜드는 유럽과 중국관계 발전에서 적극적인 촉진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이 끝난후 양자는 경제무역, 투자, 교육 등 영역의 협력문서 조인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