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26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폐막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각측은 회의개최기간 세계경제정세와 국제금융 기본틀 강화 등 의제를 토론한 한편 회의후 공보를 발표했습니다.

공보는 가나행동계획을 참답게 이행하는 한편 재정, 금융, 통화와 환율정책, 구조개혁과 무역, 발전 등 분야에서의 각국의 정책과 약속 실시상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보는 유로구가 최근에 유럽채무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정돈과 금융시장압력완화, 재정체제건설강화, 성장에 유리한 구조개혁추진, 그리스가 지속가능한 성장궤도에로 복귀하도록 돕는 등 분야에서 취한 조치에 환영을 표시한 한편 구조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유로구에 촉구했습니다.

주소천(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와 주광요(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이 중국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