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판된 홍콩의 여러 신문들은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에 대해 큰 편폭으로 보도하고 논평했습니다. 언론들은 온가보총리가 한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경제의 시정방향과 중점조치들이 나타났다면서 민생을 중시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올해 정부사업보고의 기조라고 했습니다.

<대공보>는 사설에서 "성장을 유지하고 물가를 통제하며 구조를 조정하고 민생을 중시하고 개혁을 틀어쥐고 조화를 추진하는 것"은 이미 올해 경제사업의 주되는 방향으로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중국경제는 기본 구조가 양호하기에 국제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온당한 성장속에서 발전을 추진하는 책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은 중국경제는 안정을 유지하는데 주력하면서 발전과 개혁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회보>는 정부사업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율을 7.5%로 하향 조절한 것은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예기치가 8년래 처음으로 8%보다 낮아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내지의 국내총생산 성장예기치가 일부 하향 조절된 것은 내지경제가 둔화될 압력이 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주동적으로 성장목표를 거시적으로 조절 통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글은 이는 경제발전의 품질과 효익에 보다 중시를 돌리게 된다는것을 의미하며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롭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경제일보>의 사설은 올해 내지에서 국내총생산 성장예기치를 다소 하향조절한 것은 중국경제의 연착륙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경제개혁을 추진하여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