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중국 이보동 상임대표는 16일 중국측은 시리이위기 공통특사 아난이 시리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개하는 중재를 지지한다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아난의 외교중재를 지지하고 그에게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또한 시리아 각 파벌이 즉각 폭력을 중지하고 정치행정을 조속히 시작할 것을 바랐습니다.
이보동 상임대표는 이날 안보리사회의 시리아문제 비공개협상에 참석하고 아난의 중재상황 통보를 청취했습니다. 아난은 통보에서 시리아문제에서 갖고 있는 중국의 입장을 높이 평가했으며 시리아문제에서 발휘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아주 중시했다고 하면서 그가 하루빨리 중국을 방문할수 있길 바랐습니다.
이보동 상임대표는 또한 중국측은 국제사회가 아난의 외교중재를 지지하며 그의 중재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