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주석은 선후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뉴델리 브릭스나라 정상회동에 참가하고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이는 중국국가수반이 올해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것입니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핵연료와 핵시설 안전 강화를 주제로 2010년 제 1회 핵안보정상회의이후 국제사회가 핵안전영역에서 이룩한 진척을 전면적으로 회고하고 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조치와 국제협력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53개 나라의 지도자와 대표,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 등 기구의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국외교부는 이에 앞서 호금도 주석이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핵안전정책주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고 중국의 핵안전 노력과 앞으로 취하게 될 조치들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후 호금도 주석은 인도를 방문하여 28일부터 29일까지 뉴델리에서 진행되는 브릭스 나라 제 4차 정상회동에 참가하게 됩니다. 호금도 주석은 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브릭스 나라간 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을 천명하게 됩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이는 2000년이후 중국 최고 지도자가 처음 캄보디아를 방문하는것으로 됩니다.
중국과 캄보디아는 이번 방문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경제기술협력협정>등 일련의 경제협력문건에 수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