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일,한 문화장관회의가 일전에 상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채무 중국 문화부장, 히라노 히로부미 일본문부성 과학대신, 최광식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의에 참가하고 "중,일,한 문화장관회의-상해행동계획(2012년부터 2014년까지)"을 공동으로 체결했습니다.

이 행동계획에 따르면 이번 회의부터 중,일,한 3국은 "동아시아 문화도시"행사를 정식 시작하게 됩니다. 세 나라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전문위원회를 각각 설립해 행사규정을 제정하고 개최도시를 추천하고 평선하며 자금지원과 정책보장 등 구체적인 실행작업을 맡게 됩니다. 세 나라는 2013년에 열리는 제5회 중일한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나라가 추천한 후보도시들에 대해 토론,협상을 진행하며 각 나라별 하나의 도시 즉 세개 도시를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출하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삼국이 공동으로 하나의 도시를 추천,선정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삼국은 본국의 우수한 예술가, 공연팀, 전시항목 등을 상호파견하는 등 방식으로 상호 개최하는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행사에 힘을 실어주게 됩니다.

중,일,한 문화장관회의는 중국과 일본, 한국이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유산, 무형문화재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정부간 중요한 협상체계이며 삼국의 문화장관들이 정기적으로 견해를 교류하는데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