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군부측, 올림픽 안보 위해 경기장 주변에 지대공미사일 배치]

런던올림픽 개막까지 아직 두주일이 남은 13일 런던 올림픽조직위원회 세바스 찬 코 위원장은 런던올림픽 안보작업이 이미 예기목표를 달성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영국 언론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의 안보를 책임진 개인 안보회사 G4S가 안보인원 채용과 양성 등 분야에서 엄중한 문제점이 존재해 원래 1만 3천 7백만명을 초빙하려던 안보인원이 현재 4천명밖에 안돼 영국국방부가 3500명의 군인을 런던올림픽 안보작업에 투입시킬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바스 찬 코 위원장은 자신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와 G4S간 계약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할수 없지만 자신은 올림픽 안보작업이 예기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반 올림픽 준비작업이 이미 매우 좋은 성과를 이룩했고 현재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일부 세부적인 문제의 보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국BBC방송이 13일 발표한 한차례 조사에 따르면 런던올림픽에 즈음해 영국인들의 반응은 여전히 매우 냉담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74%에 달하는 영국인들은 올림픽이 런던 이외의 영국 기타 지역에 좋은 점이 없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