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주석,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제5차 장관급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중

19일 오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 5차 장관급 회의가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호금도 중국국가주석과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야이 베냉 대통령, 오비앙 적도 기니 대통령, 구엘레 지부티 대통령,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네베스 카보베르데 총리, 오딩가 케냐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서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칸간 협력을 보다 심화할데 대해 연설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중국과 아프리카 평화안전협력동반자구상"을 발기하여 아프리카 평화안전영역에서 아프리카연맹 및 아프리카나라와의 협력을 심화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고 아프리카의 발전에 안전환경을 마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 중국은 아프리카연맹이 아프리카에서 평화유지행동과 상비군건설을 전개하는데 자금지원을 하며 아프리카연맹을 위해 육성하는 평화안전사무관원과 평화유지인원수를 증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호금도 주석은 중국은 투자와 융자영역의 협력을 확대하여 아프리카의 지속가능발전에 힘을 보태고 대 아프리카 원조를 계속 확대해 발전성과가 아프리카 대중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아프리카일체화 건설을 지지하여 아프리카의 전반 발전능력의 제고를 도울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 아프리카는 고위층 왕래의 추세를 유지하고 전략대화를 강화하며 치국경험교류를 확대하고 외래간섭을 배제하며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연합자강을 촉진하는 아프리카국가들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하고 아프리카 사무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회의기간 중국과 50여개 아프리카 나라의 외교경제협력사무 장관 및 아프리카연맹위원회 위원장이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향해 중국과 아프리카간 신형 전략동반자관계의 새 국면을 개척하자"란 주제로 회의를 가지게 됩니다.

회의는 2009년 포럼 제4차 장관회의 후속행동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베이징행동계획을 심의통과하게 됩니다.

회의는 또한 향후 3년간 중국과 아프리카간 협력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계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