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및정보화부 주굉임(朱宏任)총공정사는 25일 국무원보도판공실에서 진행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중국이 희토류 업종에 대한 관리를 확고부동하게 강화하는 것은 희토류 자원이 장기적이고 효과적이며 합리하게 사용되고 희토류 업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주굉임 총공정사는 중국의 희토류 보유량은 세계 희토류 자원의 23%에 불과하지만 중국이 공급하고 있는 희토류 제품은 세계 희토류 시장의 90%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자체 희토류 생산과정을 질서있게 관리하고 환경보전, 자원의 지속가능채굴, 시장정돈을 강화하는 것은 희토류 생산환경과 희토류 채굴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비난할 바가 아니라고 표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이 희토류 문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에 중국을 기소했기 때문에 세계무역기구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24일 정식으로 전문가팀을 설립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현재 이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굉임 총공정사는 중국정부와 관련 부서는 세계무역기구 기틀 내에서 분쟁을 토론하고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체제를 바탕으로 관련측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상하며 중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천명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