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문제를 냉정하고 공정하며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한국정부에 건의한다고 일본 노다요시히코총리가 17일 표했습니다.

노다요시히코총리는 이명박대통령이 다케시마를 방문한 것과 일한관계와 관련해 언론을 발표한데 유감을 표하고 한국이 일한관계의 대세에 입각해 일한관계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다요시히코총리는 또 국제법에 근거해 냉정하고 공정하며 평화적으로 다케시마문제를 해결할 것을 한국에 건의했습니다.

이밖에 일본 후지무라오사무 내각관방장관은 17일 일본정부는 다케시마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한국이 공동으로 국제법정에 소송을 제기할 것을 건의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이 건의를 거절하고 일본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이명박대통령은 10일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은 한국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독도에 상륙한 첫 한국 국가수반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정부는 강력히 항의했으며 한일관계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독도는 조선반도의 동부해역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이 0.18킬로미터입니다.

현재 일본과 한국, 조선은 모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현재 한국이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