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송도 부부장은 17일 중국의 PV제품에 대한 유럽연합의 반덤핑 입안조사와 관련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모든 형식의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현 국제경제배경하에서 무역전은 중국과 유럽 쌍방의 이익에 불리하다고 표했습니다.
송도 부부장은 중국 온가보 총리가 곧 제15회 중국-유럽지도자상봉에 참가하고 벨기에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진행한 중외언론브리핑에서 이와 같이 표했습니다.
송도 부부장은 현재 국제금융위기와 유럽채무문제는 이미 중국과 유럽의 경제발전에 각이한 정도의 영향을 미쳤다고 표했습니다.
송도 부부장은 중국과 유럽은 함께 노력하고 함께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도 부부장은 무역전은 쌍방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며 동시에 세계경제의 복구와 발전에도 불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송도 부부장은 쌍방은 응당 호혜상생의 정신에 따라 협력을 강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유럽채무문제에 언급해 송도 부부장은 중국측은 유럽연합 및 그 성원국이 최근에 취한 조치가 적극적인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하면서 중국과 유럽의 협력이 유럽측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