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은 28일 제67회 유엔총회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역사를 옳바르게 인식하고 잘못을 반성해야만 나라와 나라간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나라와 나라가 든든한 평화와 안정의 관계를 구축하려면 역사에 대한 옳바른 인식과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나라의 진정한 용기는 역사의 잘못을 옳바르게 인식하고 잘못을 시정하려는 노력에서 보여진다고 표했습니다.

김성환장관은 한국정부는 영토완정과 주권을 존중하는 것은 응당 국제관계의 안정에서 지도적인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 어떤 나라든지 다른 나라의 영토완정과 주권을 침범하기 위해 역사의 정의를 외곡하고 국제법의 절차와 법치의 개념을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설에서 김성환장관은 구체적인 나라명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특정 국가를 상대로 하는 것임은 분명했습니다.

노다 일본총리는 26일 제67회 유엔총회의 기조연설에서 일본이 야기시킨 영토와 영해분쟁에 대해 국제법으로 해명하려고 시도하면서 일본은 국제법을 근거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