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영국총리는 7일 자신은 현재 계획중인 유럽연합의 새로운 예산방안에 반대표를 넣을수도 있다면서 조치를 취해 유럽대륙에서 오는 이민수를 제한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보수당 가을철연례회의가 이날 버밍엄에서 개막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립정부는 상황을 봐가면서 올해 11월의 유럽예산특별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예산방안에 찬성표를 넣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두가지 예산방안,즉 유로구 국가와 영국을 망라한 다른 유럽연합성원국들이 서로 다른 예산방안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민문제에 언급하면서 캐머런 총리는 유럽의 인원 자유유동 법률을 다시 심사하여 유럽대륙지역의 이민들이 영국에 대량 진입하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은 유럽연합을 이탈해 유럽의 단일시장을 상실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국민 투표의 방법으로 새로운 협의를 달성해 유럽 내부인원의 자유유동을 제한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