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8일 발표한 <동아시아와 태평양 경제수치 감측>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경제성장율이 가능하게 지난해의 8.2%에서 올해에는 7.2%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7.7%로 하락했다가 내년에 다시 8.1%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은행은 수출부진과 투자감소로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성장율이 8%를 초과하지 못할 것이지만 경기부양조치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세계무역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8.1%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과거 20년간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성장해 6%에서 약 18%로 늘어났다면서 이는 이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이 세계 기타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말해준다고 표시했습니다.